AI 글이 난무하면서 진정성 있는 글 검색 순위 변동

AI 글들이 난무하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직접 글로 써야지, 자신이 가진 IT 실력을 뽐내면서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으로 자동글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런 글들이 구글 검색에 노출이 되기도 한다. 검색하는 사람들은 그런 글들을 보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아무리 AI가 발달했어도 사람의 경험을 그대로 글로 옮겨주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

AI가 발전하면 또 함께 발전하는 것이 검색 엔진을 설계하는 기술이 아닐까 싶다. 자동글이 아닌 진짜 사람이 쓴 글을 검색 순위를 올려 주는 것이 맞을 것이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이 써주는 답변은 거기서 직접 물어서 답변을 받으면 되는 것이니까. 검색하는 사람은 그런 글을 보려고 검색하는 것이 아니다.

왜 그런 판단을 했는가.

그런 판단을 한 이유는, 워드프레스의 검색 순위가 조금씩 바뀌는 것을 봐서다. 나의 경우 뻘글이지만, 내가 직접 한땀한땀 타이핑을 치면서 글을 쓴다. 그러니까, 글의 품질이 어떻게 보면 나쁠 수도 있지만 인공지능으로 만든 글보다는 개성이 넘치면서 좋은 글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구글이 최근 뭔가 변화를 줬다. 그래서 자동으로 생성된 글들의 순위가 굉장히 많이 내려갔다고하는 카더라가 들린다. 아직 검색해 보면 자동글이 여전히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직접 쓴 글들의 가치가 조금씩 인정받는 것은 제대로 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기왕 올려줄 것이면 조금 더 상위로 올려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좋은 글 쓰기

좋은 글을 쓰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책도 잘 골라야 한다. 요즘 책을 내기 쉬워져서 그런지, 도서관에 정말 쓸데 없어 보이는 책들이 넘쳐난다. 자신의 책을 내는 사람들은 또 시간을 내서 전국 각지의 도서관에 자신의 책을 신청해서 비치해 놓기도 한다.

예산 낭비가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뭐 어쩔 수 없지. 일단 세상에 나온 책은 누군가에게는 읽혀질 자격이 있을 수 있으니까. 그렇지만, 해도 너무한 책도 좀 있기는 하다. 좋은 글이라고 볼 수 없는 글도 많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많이 써야 한다. 글을 쓸 수록 정제된 표현을 잘 쓸 수 있다. 특히 내 생각을 정리하는 글을 많이 써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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